하루 2차례 운행...여수~안산 2만4000원, 여수~부천 2만6200원
전남동부권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고속버스 신규노선이 8일부터 운행된다.
금호고속은 7일 여수∼순천∼안산-부천을 운행하는 신규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8일부터 운행된다.
하루 2차례 운행하는 이 노선은 여수에서 오전 7시45분과 오후 2시15분, 순천에서는 오전 8시30분, 오후 3시에 출발한다.
소요시간은 여수에서 안산까지 4시간35분, 부천까지 5시간25분이 소요되고 순천에서 안산까지는 3시간50분, 부천까지는 4시간40분이 걸린다.
운행요금은 여수∼안산 2만4000원, 여수∼부천 2만6200원, 순천∼안산 2만원원, 순천∼부천 2만22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고객의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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