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25세대에 1천만원 상당 난방비 전달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지역내 기업체들의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남석유화학 봉사단도 이같은 나눔 대열에 함께 했다.
삼남석유화학 한사랑 봉사단은 지난 30일 남산동과 광림동, 공화동 지역 홀몸 어르신 25세대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난방연료 등을 지원했다.
한사랑봉사단은 이날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고지대에 위치한 세대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겨울 내의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삼남 한사랑봉사단은 봉사단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봉사활동을 위해 기부하고, 그 금액 이상을 회사가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크랜트로 운영되는 봉사단으로 2004년 발족한 이래 지역의 소외된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 김장 나눔 행사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 봉사단은 이번 연탄 배달 외에 홀몸노인의 낡은 집수리, 끼니를 거르는 노인들에 도시락 배달, 쌀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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