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소외계층 나눔
LG화학 여수공장, 소외계층 나눔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11.23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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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 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이 연말을 맞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며 위로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지난 8일부터 여수보육원,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 삼혜원 등 여수지역 3개 복지시설을 찾아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각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에어컨, 세탁기, 데스크탑, 모니터 등 물품들은 LG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품앗이’를 통해 후원 받았다.

‘사랑품앗이’는 임직원들이 LG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전제품 등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화학 여수공장 봉사단은 2011년부터 ‘사랑품앗이’ 사업에 동참해 6년간 총 21개 시설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지난해까지 노인복지시설에만 후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복지시설로 지원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해도 지난 8일 여수보육원에 데스크탑, 모니터 등의 물품 후원을 시작으로 18일에는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에 에어컨과 세탁기 등의 후원물품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고, 오는 23일에는 삼혜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여수보육원 박다임 이사장은 “항상 오래된 컴퓨터와 책상이 마음 아팠는데 한시름 놓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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