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오다 오전에 그쳐
흐리고 비오다 오전에 그쳐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11.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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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 서해안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내일(15일) 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하여 오늘 오후부터 내일(15일) 오전 사이에 일부 서해안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나주 20도, 목포 18도, 순천 20도, 광양 19도, 여수 18도, 흑산도 1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일(15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고,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습니다.

오늘부터 1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요지점의 만조 시각과 조고는 기상정보 제11-36호(2016.11.14.04:20 발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14일 05시부터 24시까지)

- 광주,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 5mm 내외

- 남해안 : 5~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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