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광조)와 부녀회(회장 정금숙)는 지난 24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7명의 봉사자들은 찌든 때가 가득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싱크대를 청소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바꿔 주었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이불 한 채까지 준비해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시전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3년 전부터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세대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나병곤 시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에 힘써 준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동네, 행복지수 높은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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