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주의 당부
'수두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주의 당부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10.25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후 12~15개월 유아 무료 예방접종 독려

여수시는 최근 수두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두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거나 수두에 걸린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손과 발바닥, 입안 등 온몸에 물집이 잡히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뒤따른다. 이어 가피(딱지)가 생기면서 점차 회복되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수두에 감염된 환자는 가피가 생길 때까지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 가지 말고 집에서 안정을 취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수두 예방을 위해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생후 12~15개월 유아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니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