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전국체전서 금1, 동2 최고성적
여수공고, 전국체전서 금1, 동2 최고성적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10.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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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준우승도
▲ 올해 충남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여수공고 씨름부.

여수공고 씨름부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최정상의 기량을 뽐냈다.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 씨름부는 지난 7일부터 충남 아산시 등에서 열리고 있고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충청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는 17개 시·도, 이북 5도,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총 32,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여수공고는 전라남도 고등부 씨름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경장급(70kg 이하)에서 이희연 선수(2학년)가 금메달, 청장급(80kg 이하) 문현우 선수(2학년)와 역사급(100kg 이하) 유정훈 선수(2학년)가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1983년도에 창단하여 씨름의 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여수공고 씨름부는 지난 4월 제17회 증평인삼배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6월에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준우승, 7월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며 씨름 명문고의 이름을 알렸다.

전용석 교장은 “또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전통 씨름에 모든 걸 바쳐 훈련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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