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관광상품 세계화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관광상품 세계화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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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공사와 함께 글로컬 관광상품 현장답사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여수지역 관광상품을 구체적으로 개발할 움직임이 가시화된다.

전라남도는 22일부터 2일간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판촉을 위한 언론인, 여행사, 개발협의체 관계자 현장 답사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글로컬 관광상품은 문체부가 방한 외래객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답사는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사업을 경쟁력있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소개 및 모객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은 연이은 국제행사 개최로 높아진 지역 인지도와 경험을 살려 관광지 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상품이다.

여수는 가족단위로 야경과 문화를 즐기도록 시내 곳곳에서 매주 실력파 버스커가 노래, 연주, 마임, 비보이 댄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등 버스킹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의 경우 드라마촬영장에서 교복체험과 함께 추억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가별 민속 복장 등 이국체험을 할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현지 답사를 통해 ‘남도에서의 힐링 여수와 순천’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고, 여수와 순천이 가진 매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림으로써 세계적 관광상품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을 위한 ‘글로컬 관광 상품’으로 여수밤바다를 포함해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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