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막바지 연휴, 태풍 후폭풍 많은 비 예고
추석 막바지 연휴, 태풍 후폭풍 많은 비 예고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6.09.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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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9시 호우경보 발효...내일까지 많은 비

제14호 태풍의 영향으로 여수지역에서는 18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여수기상대에 따르면 “제14호 태풍에서 약화된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어, 오늘과 내일(18일)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여수를 포함한 전남지역은 호우 경보가 발효됐다.

추석 당일까지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는 이날 내린 비로 다소 수그러들어 여수는 낮최고 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7일 09시 기준 총 346회가 관측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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