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 추석맞이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
충무동, 추석맞이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09.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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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충무동에서는 7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지역 5개 기업․단체에서 1000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을 후원해 마련됐다.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에서 210만원 상당의 과일세트와 상품권을, 환경공해추방운동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에서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성광교회(목사 정기철)에서 250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했다.

충무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옹)도 1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연등청년회(회장 서동기)가 5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뜻 깊은 사랑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

충무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들과 함께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주민 350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해 주었다. 위문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추석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봉영 충무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 기관‧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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