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남테온 영향, 시간당 30mm
주말동안 여수 등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기상대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까지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와 함께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1)’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됨에 따라,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지역에 따른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1일 9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은 1일 오후 3시께 오키나와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중심 최대풍속 초속 19m의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동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은 점차 북상해 4일에는 일본 큐슈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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