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민 한마음 축제 내달 2일 개최
여서동민 한마음 축제 내달 2일 개최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08.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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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노래자랑 참여 신청 접수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문지구에 거주하는 동민의 화합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제9회 여서동민 한마음 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여서동민 한마음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발의로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민간 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내달 2일 저녁 5시부터 여수해양항만청 뒤 미관광장 야외 공연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식전행사로 여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요가, 노래교실, 통기타, 풍물,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등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개회식과 초청 가수 및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노래자랑 예심을 통과한 주민들이 노래경연을 벌인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기모 여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지역 유지들이 협찬한 경품이 푸짐하게 마련돼 있다”면서 “어느 해보다 여문지구 주민 모두가 더욱 즐겁게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필 여서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에 여문지구가 여수의 자존심이라는 걸 새삼 느낀다”며 “아무쪼록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민 화합의 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 노래자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5일까지 여서동 주민자치센터(061-659-1880)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26일 오후 여서동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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