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그룹 경도 1조1천억 투자 환영
미래에셋 그룹 경도 1조1천억 투자 환영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6.08.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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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철현 시장 명의 환영 성명서 발표

여수시 경도리조트가 미레에셋 컨소시엄에 매각된 것과 관련해 여수시도 환영 입장을 밝혔다.시는 9일 주철현 여수시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글로벌 투자그룹인 미래에셋 금융그룹(박현주 회장)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1천억원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최고의 종합리조트가 경도에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를 유치하신 이낙연 전남도지사께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미래에셋 그룹의 투자는 그동안 적지 않은 외국자본의 경도 투자의향에 대한 여러 부작용을 걱정하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여수시민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는 이번 투자가 경도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돌산회타운과 돌산공원 그리고 여수밤바다까지 연계해 개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하고 지원하겠다”며 “미래에셋그룹의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30만 여수시민들은 미래에셋그룹의 이번 투자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해 주신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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