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
  • 남해안신문
  • 승인 2016.08.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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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동부지역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특히,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며, 산악과 계곡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밤부터 내일(3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나주 34도, 목포 33도, 순천 34도, 광양 34도, 여수 32도, 흑산도 2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광주와 전라남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일 05시부터 24시까지)

- 전남동부: 5~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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