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 이용주(국) 40.9%, 송대수(더) 28.4%, 김영규(무) 16.2%
여수을, 주승용(국) 40.2%, 백무현(더) 32.6%, 김성훈(새) 8.7%,
여수갑, 이용주(국) 40.9%, 송대수(더) 28.4%, 김영규(무) 16.2%
여수을, 주승용(국) 40.2%, 백무현(더) 32.6%, 김성훈(새) 8.7%,
  • 박태환 기자
  • 승인 2016.04.0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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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신문 4.13 총선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갑-국민의당 45.1% 더민주 29.4% / 을-국민의당 40.8% 더민주 33.7%

4.13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갑 지역구에서는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대수 후보를 두자리 수 이상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여수을 지역구에서는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후보를 7.6%로 앞섰다. 그러나 차이가 한 자리수로 줄어들면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남해안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수갑지역구의 경우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40.9%, 더불어민주당 송대수 후보 28.4%, 무소속 김영규 후보 16.2%, 새누리당 신정일 후보 5.2%, 무소속 이광진 후보 3.3%, 지지후보 없음 6%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대수 후보를 12.5% 앞섰다.

을지역구에서는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가 40.2%,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후보 32.6%, 새누리당 김성훈 후보 8.7%, 민중연합당 김상일 후보 5.9%, 정의당 황필환 후보 5.5%로 조사됐다. 지지후보 없음은 7.2%다. 누가 부동층을 잡느냐가 선거 승패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 4.13 총선 여수갑지역 후보별 지지도

여수갑 이용주 후보는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광림동(42.8%), 50세 이상 고연령층(45.7% 수준 이상), 남성(41.0%), 소극투표의사층(42.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송대수 후보는 미평/만덕동(33.1%), 30대 연령층(40.9%), 여성(30.1%), 적극투표의사층(31.0%)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층별 후보에 대한 충성도는 더민주의 송대수 후보가 78.1%로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 77.2%에 비해 소폭 높게 분석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45.1%)이 더불어민주당(29.4%)에 비해 15.7%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새누리당 7.9%, 정의당 4.1%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도 7.7%다.

국민의당은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광림동(48.3%), 50세 이상 고연령층(52.2% 수준 이상), 남성(48.2%), 소극투표의사층(49.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미평/만덕동(32.2%), 2-30대 젊은 연령층(36.2% 수준 이상), 여성(33.6%), 적극투표의사층(31.3%)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돌산읍/남면/삼산면/국동/대교동/월호동(9.6%), 40대 연령층(12.9%), 남성(10.1%), 소극투표의사층(9.5%) 등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평/만덕동(10.4%), 30대 연령층(12.5%), 남성(8.1%) 등에서 높게 조사됐다.

총선 투표 참여 의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적극투표의사층(55.5%)이 소극투표의사층(30.1%)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비투표의사층(투표유보층 5.4% + 비투표층 9.0%)은 14.4%였다.

적극투표의사층은 미평/만덕동(69.1%), 2-40대 연령층(61.9% 수준 이상), 남성(56.1%), 더민주당 지지층(59.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극투표의사층은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광림동(37.7%), 60세 이상 고연령층(36.7%), 여성(30.3%), 새누리당 지지층(36.0%)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투표의사층은 돌산읍/남면/삼산면/국동/대교동/월호동(21.9%), 60세 이상 고연령층(21.2%), 여성(14.8%), 새누리당 지지층(19.4%) 등에서 다소 높았다.

▲ 4.13 총선 여수을 지역 후보별 지지도.

여수을지역구의 경우 주승용 후보는 여천동/소라면/율촌면/화양면/화정면(44.8%), 남성(41.8%), 50세 이상 고연령층(51.3% 수준 이상), 적극투표의사층(42.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백무현 후보는 시전동/둔덕동(41.3%), 여성(32.7%), 2-40대 연령층(35.7% 수준 이상), 적극투표의사층(34.9%)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정당 지지층별 후보에 대한 충성도는 주승용 후보(국)가 81.6%로 백무현 후보(더) 79.1%에 비해 근소하게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당(40.8%)이 더불어민주당(33.7%)에 비해 7.1%P 높았다. 다음으로 새누리당 9.4%, 정의당 6.9%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정당 3.0%, 무당층 6.2%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특히 여천동/소라면/율촌면/화양면/화정면(44.3%), 남성(42.1%), 50세 이상 고연령층(54.0% 수준 이상), 적극투표의사층(43.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시전동/둔덕동(40.0%), 여성(36.7%), 20-30대 연령층(39.5% 수준 이상)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은 시전동/둔덕동(9.1%), 여성(9.0%), 30대 연령층(8.6%), 투표유보층(30.6%) 등에서 다소 높게 조사됐다.

투표 참여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적극투표의사층(56.6%)이 소극투표의사층(26.8%)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비투표의사층(투표유보층 9.0% + 비투표층 7.6%)은 16.6%였다.

적극투표의사층은 쌍봉동/주삼동/삼일동/묘도동(62.4%), 남성(61.1%), 40-50대 연령층(62.5% 수준 이상), 더민주당 지지층(59.3%)과 국민의당 지지층(60.0%), 백무현 지지층(60.6%)과 주승용 지지층(59.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소극투표의사층은 시전동/둔덕동(29.3%), 여성(30.5%), 30대 연령층(31.8%), 김성훈 지지층(30.2%) 등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비투표의사층은 여천동/소라면/율촌면/화양면/화정면(19.0%), 여성(17.4%), 60세 이상 고연령층(22.9%), 새누리당 지지층(27.7%), 김성훈 지지층(26.3%) 등에서 다소 높았다.

여론조사는 3일 하루동안 유선임의전화조사(ARS 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효표본수는 갑 지역 19세 이상 남녀 765명에 응답율은 3.4%다. 을지역은 19세 이상 남녀 774명에 응답율은 3.4%다.

2016년 3월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는 ±2.5%P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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