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방문객 300만 돌파 눈앞
여수박람회장, 방문객 300만 돌파 눈앞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5.11.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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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특별 이벤트...박람회장 내 모든 시설 50% 할인
올해 310만 추정...지난해보다 40% 증가
▲ 여수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이 올해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올해 3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되면서 사후활용 활성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 따르면 “박람회장 올해 입장객이 18일 현재 298만명으로 이번 주 중에 3백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문객 추이에 따라 올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은 연말까지 310만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21만명보다 40%가 증가한 수치다.

재단은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사은 특별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21일 하루동안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빅오, 스카이타워 등 박람회장의 주요 관람시설의 입장료 50%를 시설별로 할인 해준다.

빅오, 기념관,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테디베어뮤지엄, 해양동물체험전, 미남크루즈, 스카이플라이 등 박람회장 내 모든 관람시설이 대상이다.

또, 특별행사로는 오후 3시부터 박람회장내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광장)에서 인디밴드의 어쿠스틱 공연이 두 시간 가량 진행된다.

박람회장의 랜드마크이자 여수 관광의 필수 관람시설인 빅오쇼는 분수쇼와 레이저쇼로 구성된 쇼 프로그램으로 이날 공연을 끝으로 금년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빅오쇼가 끝난 후에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입장객 300만명 돌파는 박람회장 활성화의 청신호로 앞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등과 함께 해상 케이블카, 카페리, 크루즈선 등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전개해 박람회장을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말에도 박람회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광양만권 청소년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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