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홍보마케팅 강화...시설 위생 관리 강화 나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에 따르면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박람회장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설 위생 관리 강화 등 여름 휴가객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여행사 40여 개 사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위한 박람회장 팸투어를 추진한다.
팸투어는 박람회장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컨벤션 시설 안내, 인근 관광시설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수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박람회장 및 빅오쇼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성수기 기간 중 주요 기차역(용산역 등) 내 광고 게첩과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박람회장 위생과 시설 관리도 강화된다.
박람회장 주요 시설에 손세정제를 배치하고, 주 1회 방역을 주 3회로 늘리는 한편 광장에 설치한 분수대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여수박람회장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서비스 만족은 물론 재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부터 박람회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4일부터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오픈할 예정이며, 제3회 여수베이비페어, 2015행복학교박람회, 업사이클링페스티벌, 박람회 3주년 기념행사 등이 박람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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