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엑스포의 추억과 감동을 한자리에
2012여수엑스포의 추억과 감동을 한자리에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6.24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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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8월 9일까지 ‘리마인드 엑스포 여수 페스타’

여수시가 세계인의 축제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추억을 공감하는 ‘리마인드 엑스포 여수 페스타’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여수 박람회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했던 관광객이 당시의 추억을 찾아 다시 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여수를 둘러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마인드 2012 포토 페스타’, ‘리뉴얼 여수, 오픈 페스타’, ‘엔조이 버스킹 페스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 된다.

‘리마인드 2012 포토 페스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찾았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콘테스트 개념의 이색 이벤트이다.

방문객이 당시에 찍었던 본인 인증사진을 여수엑스포장내 디지털갤러리에 준비된 포토월에 전시하면, 행사 마지막 날에 추첨을 통해 2015밀라노엑스포 방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는 25일부터 8월 9일 기간 중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여수시홈페이지 및 ysmbc.co.kr)으로 접수해 참여 할 수 있다

7월 25일(토)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2012년 당시를 추억하고 지구촌 3대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시민들의 저력과 향후 발전 뱡향에 대해 대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 개막행사는 의례적인 기념식 등 의전행사 틀을 벗어나 주철현 여수시장과 축하내빈, 2012여수세계박람회 자원봉사자, SNS 서포터즈, 여수시민들이 어우러져 국내 유명 버스커 팀의 공연 등 흥겨운 음악과 함께 토크콘서트 한마당이 펼쳐진다.

‘엔조이 버스킹 페스타’는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 7일간 하루 두 차례 박람회장 내 디지털 갤러리와 엑스포광장 두 곳에서 국내 유명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특히 8월 1일(토)과 8월 8일(토)에는 야간 방문객을 위한 야간 버스커 공연이 저녁 8시까지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내 엑스포광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음악과 어우러진 여수 밤바다의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김병완 여수시 박람회활용과장은 “이번 리-엑스포 행사가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시가 준비하고 있는 박람회 3주년 기념행사, 청소년해양아카데미, 국제청소년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우수시장박람회, 전국단위 대규모 학술대회 등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박람회장이 연중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붐비도록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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