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방역 강화로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
여수시 방역 강화로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6.18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부터 긴급 방역소독반 편성...24시간 모니터링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소독 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택 ․ 상가와 고속버스터미널, 역, 공원 등 다중이용 장소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방역 소독반을 편성해 24시간 그물망식 모니터링으로 메르스 차단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여수시메르스대책본부에서는 지난 10일 보성군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6일 친척 결혼식장 참석 차 여수에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자 신속히 긴급방역 소독반을 현장에 급파해 메르스 대응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시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지역 내 메르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메르스 청정지역 여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의심환자와 접촉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여수시메르스관리대책본부(☏659-5331~5334)로 바로 신고해 줄 것과 손 자주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