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시민운동 중 하나인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부터 읍면동 실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시내교통 요충지, 아파트 입구 등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붐을 조성하기 위해 99개소의 책임구간을 설정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민운동 중점실천의 날을 운영하여 민관산학 275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시민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가장 많은 민원을 차지하고 시민 대다수가 바라는 ‘불법주정차’ 근절을 하지 않고서는 지역발전은 없다”며 올해 시민운동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안하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으로 ▲불법 주․정차 안하기 ▲여수시민 자긍심 갖기 ▲내가먼저 인사하기 ▲미소로 관광객 맞이하기 생활화 등 4가지 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