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현 시의원 “율촌산단.배후도시 조기 조성”
주재현 시의원 “율촌산단.배후도시 조기 조성”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5.04.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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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1산단-소재지 진입로 지지부진 지적...조기 개설
율촌2.3산단 조기 조성 여수시-광양경제청 협업 필요

주재현 여수시의원이 제161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를 향해 율촌산단과 배후도시의 조기 조성을 촉구했다.

주재현 의원은 840만평 규모의 율촌 1,2,3 산단과 배후도시를 조성해 동부권 신산업 거점도시로 비상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기대감은 박람회 사후활용 등 현안사항의  발목에 잡혀 뒷전에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 의원은 순천시의 경우 2004년부터 체계적으로 산업과 주거를 연계한 신대지구를 조성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광양시의 경우도 2008년부터 인구 30만 자족도시,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목표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 최근 인구가 급등하고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994년부터 시작된 율촌 제1산단이 93% 공정률로 아직도 진행되고 있고, 여수시에만 위치한 율촌2.3산단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배후도시 조성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도 6개 지구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추진이 될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주 의원은 지적했다.

더욱이 주 의원은 “율촌면 소재지 진입로 또한 지난해 부터 2020년까지 무려 7년 동안 75억원의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보상비 40억원 중 작년에 10억, 금년에 고작 5억만 세워놓고 있어 어느 세월에 추진하게 될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고 꼬집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주 의원은 “율촌 2,3산단의 조기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여수시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협업, 그리고 율촌 1산단과 소재지 간 진입로 조기 개설, 율촌면 산수리와 가장리에 인근도시에 비해 가치있고 경쟁력있는 산단 배후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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