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벤처기업 광양만권 입주 희망
수도권 벤처기업 광양만권 입주 희망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4.12.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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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한국벤처협동조합.법무법인 정평 등 광양만권 시찰
벤처협동조합, 율촌자유무역관리원 표준공장에 입주 희망

▲ 지난 15일 광양경제청이 율촌자유무역관리원 표준공장 입주 및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사업 투자에 관심 있는 수도권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있다.
수도권기업 중심 회원사 80사로 구성된 한국벤처협동조합이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율촌자유무역관리원 표준공장 입주를 희망하고 나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15일 이틀간 광양만권에 관심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시찰과 현장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시찰 방문단은 율촌자유무역관리원 표준공장 입주 및 여수 화양지구 관광레저사업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벤처협동조합 회원사 및 광양만권에 관심 있는 수도권 기업체들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현지시찰을 희망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방문단 중 수도권기업 중심 회원사 80사로 구성돼 있는 한국벤처협동조합은 광양만권의 입주를 희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세근 이사장은 “내년 3월 오픈예정인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임대형 표준공장에 200평 규모로 입주할 예정이다”며 “회원사 중 수도권에서 개발이 종료된 제품의 양산 직전의 벤처회사나, 소면적 고부가 수출품 회사, 최소의 비용으로 공장을 필요로 하는 회사에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태욱 광양만권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현지시찰은 광양만권 산업단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업입지환경과 장점을 직접 보여 주고 향후 투자실현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시찰을 계기로 수도권 고부가 틈새 기업을 공략, 맞춤형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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