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내년 15개사업 국비 613억원 확보
광양경제청, 내년 15개사업 국비 613억원 확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4.1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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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21억원+경남도 192억원 관련 예산 확보
2014년 대비 157억원 증가…세풍산단 개발 탄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보다 157억원이 증가한 15개 사업에 61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각종 사업에 활력을 얻게 됐다.

이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관련된 2015년도 국비사업 확보액은 전남도가 421억원, 경남도가 192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순천팔마~신대단지간 도로개설 36 ▲광양신덕지구 진입로개설 45 ▲황금산단 용수공급시설 등 110 ▲세풍산단진입도로 및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설계용역 등 110 ▲율촌제2산단 진입도로 설계용역 등 74 ▲화양지구 간선도로개설 등 46 ▲하동 갈사만 간선도로개설 72 ▲하동 대송▪갈사만산단 간선도로개설 120억원이다.

이 중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박근혜 정부의 대선 공약이자 지역민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310억원으로 규모가 크다.

이 사업은 2015년도 기본설계용역비 25억원이 확보됨으로써 광양지역 세풍산단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희봉 청장은 “국비 신청부터 국회 예산심의 단계까지 전남과 경남 지역국회의원들의 지원과 노력의 성과이다”며 “이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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