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0명 중국관광객 여수로 몰려온다
25,000명 중국관광객 여수로 몰려온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4.06.0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까지 5차례...직접 경제효과만 90억
2만5천여명의 중국 관광객들이 여수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 이하 재단)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중국 암웨이 갈라 디너쇼 행사를 박람회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여수를 찾는 중국 관광객은 중국 암웨이 우수판매상을 중심으로 한 관광단으로 여수, 제주, 부산을 여행하게 된다.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하는 직접 소비·지출액만 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상당한 경제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여수에서 박람회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드라마, K-POP 등 한류를 접하게 된다.

또한 갈비구이와 삼계탕 등 대표 한식 메뉴로 만찬을 즐기고, 여수의 랜드마크 빅오쇼 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메인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와 빅오 수변구역 등 박람회장내 일부 구간에 대해 일반관람객의 통행을 제한키로 했다.

아쿠아리움,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카약, 수상자전거), 해수풀장, 스카이플라이는 정상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박람회장에서 진행함으로써 여수 마이스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부 구간의 통행 제한으로 불편함이 있더라도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의 비전을 담은 기념관을 지난달 31일 개관했고, 6월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해수풀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재단은 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의 비전을 담은 기념관을 지난달 31일 개관했고, 6월부터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해수풀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