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여수시장 후보들 진도 사고에 ‘애도’
새정치 여수시장 후보들 진도 사고에 ‘애도’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4.04.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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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채
▲ 주철현
16일 진도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여수시장 예비후보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차분한 선거운동 분위기 조성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철현.김동채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저녁 16일 오전 진도해상에서 승객 471명을 태우고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 침몰사고의 애도입장을 밝혔다.

먼저 주철현 시장후보는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저도 선거운동을 일단 중지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그 피해가 최소화되길 여수시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채 시장후보도 “구조대원들과 구조작업 지원에 나선 어민들에게도 소중한 생명들이 가족들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며 “다시한번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들 가족들께 애도를 표하며,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후보들은 “여수시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여수를 찾은 상춘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를 비롯한 선박의 모든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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