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관광시즌이 시작되면서 여수박람회장내 각종 콘텐츠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시와 박람회재단 등에 따르면 “박람회장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광시장 활성화를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적 공연컨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빅오쇼가 내달 5일 오픈한다.

공연은 매일 오후 7시50분부터 1시간동이 이어지며 요금은 최고 2만원부터 1만2천원까지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더 저렴하게 적용된다.

여수시민과 아쿠아플라넷 관람객에게는 20%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모형 영상쇼와 해양탐사로봇 등 미래해양과학기술 컨텐츠로 구성될 기념관도 5월 12일 오픈한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요금은 성인 3천원이다.

놀이체험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카이플라워는 오는 5월중 현재 1개 라인에서 3개 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고의 전망을 갖춘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카이타워와 아쿠아리움이 연중운영중이다.

여기에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장이 4월중, 엑스포투어전기차가 5월중 운영될 예정으로 박람회장내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