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본 투표일 앞서 시행
구례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사전투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구례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학)는 오는 12월 4일 실시하는 구례군수 주민소환투표에 있어 부재자투표신고인에 대한 투표용지를 지난 25일 발송했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12월 4일 주민소환투표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례군 각 읍·면사무소 8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사전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이나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거나 기록·관리하는 사진이 붙어 있는 자격증 기타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가야한다.
아울러,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투표권자는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일인 12월 4일 오후 8시까지 구례군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한편, 구례군수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구례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구인대표자(찬성)측과 소환대상자(반대)측의 옥내합동연설회는 27일 오후 3시 40분부터 50분 동안 광주MBC 중계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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