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 (주)대진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수상
포스코 협력사, (주)대진 2013년 노사문화 대상 수상
  • 전용찬 기자
  • 승인 2013.11.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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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정신 바탕으로 가족적인 경영방침 실천

포스코 광양제철소 핵심 외주파트너사인 ㈜대진(사장 장지수)이 지난 13일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관한 '2013년 노사문화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진 광양제철소 내에서 천정크레인운전 및 조업지원 작업, 시험편 가공작업을 수행하는 핵심 외주파트너사이다. 

노사문화대상은 지난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중 서류심사, 현지실사,사례발표 경진대회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우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대진이 선정됐다.

㈜대진(사장 장지수)은 창업이후 노사불이(勞使不二) 정신과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가족적인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2년에는 4조 3교대 근무 제도를 시행해 근로자들의 여가 선용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진(사장 장지수)은 “이번 노사문화대상 수상을 기회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넘어 감사나눔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노사가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새로운 노사문화의 장을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노사문화 대상은 지난 ‘9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수상 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 근로 감독 면제, 세무 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해 2년 또는 1년), 은행 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 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 또는 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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