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첫 귀농협동조합 6일 창립
순천시, 전국 첫 귀농협동조합 6일 창립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3.1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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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60명…귀농귀촌인 80% 일반인 20%로 구성
귀농귀촌예정자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등 귀농 지원

▲ 6일 순천시농업교육관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농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첫 조합장으로 황전면에서 귀농 4년차인 조상익씨가 취임했다.
【순천】순천시 지역에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귀농협동조합이 창립됐다.

6일 순천귀농협동조합에 따르면 6일 덕월동 소재 순천시농업교육관에서 귀농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조상익 조합장이 취임했다.

귀농협동조합은 올해 3월부터 출범을 위해 단계별로 준비했으며 7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귀농귀촌인 80%와 일반시민20%로 6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출범하게 됐다.

조합장에는 귀농 4년차인 황전면 귀농인 조상익(63세)씨가 선출됐다.

귀농협동조합은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및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판매장, 농자재 공동구매, 꾸러미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익 조합장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지금,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메카라는 이미지에 귀농인이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고, 협동조합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활동에 보탬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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