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해설사들 ‘184일간 꽃들의 합창’ 책자 발간
순천정원해설사들 ‘184일간 꽃들의 합창’ 책자 발간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3.11.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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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현장에서 해설 내용과 해설사들 소감 후기 형식

【순천】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역 ‘정원해설사’들이 정원박람회의 이야기를 담은 ‘184일간의 꽃들의 합창’이라는 책자를 펴내 눈길을 끈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184일간의 꽃들의 합창’은 정원해설사들이 184일간의 순천만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과정에서의 보람과 기쁨을 후기 형식으로 작성해 190여 쪽에 걸쳐 모았다.

정원해설사들은 지난 184일 동안에 23개국 83개 정원을 돌아가면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체험담과 소감 등이 진솔하고 담담하게 이 책에 담았다.

문원식 순천만정원해설사회 회장은 “책자는 정원해설사들이 현장에서 해설하였던 내용과 이야기들을 실었기 때문에 어떤 해설자료 보다도 현장에서 해설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선희 정원해설사도 “해설사들이 보고 듣고 느낀 소감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향후 국가정원 제1호 선정 시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고 발간을 축하했다.

한편 '지구의 정원, 순천만' 주제로 열린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20일부터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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