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산업정책 평가 종합 최우수상 영예
광양시, 지역산업정책 평가 종합 최우수상 영예
  • 남해안신문
  • 승인 2013.10.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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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주최...지역 특화정책 높은 점수
<광양=전용찬 기자>광양시가 제10회 지역산업정책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역산업정책 평가는 2004년부터 전략적인 산업정책 실행으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는 산업경제계의 권위 있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도 산업 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 문화 조성, 혁신 행정가 부문 등 4개 분야를 시상하게 된다.

광양시는 포스코와 광양항 중심의 철강·항만도시로서 창조적 지역 특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응모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문별 내용 중 산업 생태계 조성 부문은 100% 민간자본으로 조성하고 240억 원의 공공기반 시설을 기부채납 받는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수요자 개발방식의 선도적인 산업단지 조성이 높게 평가됐다.

또, 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POSCO와 광양항이 소재한 산업도시로서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철강․조선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 381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실적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친기업 문화 조성 부문에서는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으로 19년 동안 산업평화 실현 노사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민주노총광양시지부가 최초로 참여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로벌 명품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3일 시상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윤철 산업정책연구원장, 수상 지자체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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