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쇼 ‘빅오쇼’ 완벽하게 돌아왔다
세계최고 쇼 ‘빅오쇼’ 완벽하게 돌아왔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7.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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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정식 가동...17분→1시간짜리 환상의 쇼
관람료 1만6천원...1주일간 절반값 이벤트도
▲ 세계 최고의 쇼로 인정받고 있는 빅오쇼가 오는 13일 정식 오픈한다.
세계 최고의 쇼로 인정받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빅오쇼’가 완벽한 모습으로 오는 13일 첫선을 보인다.

1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에 따르면 “빅오쇼가 지난해 태풍 산바로 인한 피해 복구를 모두 마치고 7월13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빅오쇼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Awards의 ‘2012년 올해의 쇼’로 선정될만큼 세계적 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복구가 완료된 빅오쇼의 해상분수는 세계적인 분수회사인 WET design이 설계한 국내유일의 해상분수로 쇼의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새롭게 공개한 빅오쇼는 매일 오후 8시부터 해상분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겸비한 멀티미디어 쇼 ‘뭉키쇼’와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하나쇼’까지 더해져 1시간가량 진행된다. 월요일은 시스템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빅오쇼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자유석인 S석은 1만6000원이고 지정석인 P석은 2만원이다.

다만, 그랜드오픈 기념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은 S석 8000원, P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박람회장 빅오 앞 매표소에서 오후 5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주말, 공휴일은 오후 3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여수박람회장 재개장 2달간 뭉키쇼로 관람객의 많은 호응을 얻은 만큼 보다 더 완벽해진 빅오쇼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박람회장은 빅오쇼를 비롯해,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의 소리 ‘스카이타워’, 하늘에 떠있는 바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아름다운 바다의 별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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