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100만 돌파 ‘눈 앞’
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100만 돌파 ‘눈 앞’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5.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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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현재 입장객 91만 7000여명…15일 돌파 예상
웰빙.힐링 열풍타고 생태.환경에 관심이 높아 ‘흥행’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5일을 기점으로 관람객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 12일까지 90만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는 등 15일을 기점으로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개장 23일째인 12일 최종 관람객은 5만 2,894명으로 이날까지 누적 관객은 91만7천여 명이다.

정원박람회는 개장 일주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후 8일 만인 지난달 28일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섰다.

이어 개장 11일 만인 지난달 30일 4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하루 평균 관람객이 3만5천에서 4만여 명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에서 정원을 주제로 처음으로 박람회가 개최돼 관람객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각국의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점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것으로 조직위는 보고 있다.

또한 최근 웰빙, 힐링 열풍을 타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원박람회에 대한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장마, 혹서기 등 관람객 감소 변수가 있겠지만 당초 목표한 400만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100만 번 째 입장객 시각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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