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중국 관광객 유치 ‘청신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중국 관광객 유치 ‘청신호’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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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10일 전세기 취항 앞두고 중국 여행사 관계자 사전 답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한-중간 전세기 취항을 위한 중국 여행사와 언론인들의 사전 답사를 위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하얼빈-부산을 비롯해 치치하얼-인천간 전세기 24회 취항 확정에 따른 사전답사를 위한 중국 대표단 11명(여행사 3, 언론사 6명 등)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정원박람회장,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전세기 취항을 앞두고 순천지역 관광지를 순회하며 여행상품 판매 등을 위한 사전답사와 취재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 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6명도 12일 순천에 도착하며 쓰찬성 여행업계 관계자 10명은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방문한다.

또한 북경 대표단 6명도 22일에, 산동성 요성시 대표단 6명은 31일 정원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중국 여행사 대표 등의 방문이 중국 관광객들의 대규모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2013 K-셔틀버스 자유여행 관계자 33명도 9일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K-셔틀 자유 버스 투어 사업 추진에 앞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답사로 추진된다.

한편 K-셔틀은 대한민국의 주요 관광 도시를 순환하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로 순천은 서울, 부여, 전주, 순천, 부산을 여행하는 서남부 코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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