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개최 1년 성과와 한계는
여수박람회 개최 1년 성과와 한계는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5.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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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후활용 진단 등 심포지움 개최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1주년을 즈음해 여수박람회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사후활용 계획을 진단할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신평식)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박람회 성과의 계승 발전을 통한 해양부국 실현’을 주제로 10일 오전 10시부터 여수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모두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제1세션에서는 해양전문박람회로서의 여수엑스포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박람회의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제2세션에서는 박람회 이후의 국민 해양의식과 해양문화의 확산, 그리고 지속가능한 해양이용을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을 논의한다.

제3세션에서는 현재의 박람회장 사후활용계획을 진단하는 동시에 단지를 활성화하여 투자 매력도를 제고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11일 토요일에는 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내 특설무대에서 해양수산부장관과 로세르탈레스 BIE사무총장, 지역 국회의원 및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9시부터 기념식을 개최한다.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우리 국민은 해양과 연안의 가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는 해양수산부를 부활하게 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박람회의 성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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