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풍성한 축제로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혹’
순천시, 풍성한 축제로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혹’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5.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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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민속문화축제, 순천하늘빛축제, 생태학습박람회, 영산재 공연 등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도심 유인을 위해 풍성한 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낙안민속문화축제다.

‘아름다운 동행! 살아있는 전통문화, 찾고 싶은 낙안읍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전국팔씨름대회, 길거리 씨름대회, 전통혼례식 등 다채로운 전통 민속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호기심을 자극한다.

`2013순천하늘빛축제‘는 ’꽃빛, 물빛, 별빛을 담다‘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10월 27일까지 5개월간 열린다.

동천과 장대공원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LED조명은 매일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평일 상설프로그램, 주말 D-day 이벤트, 요일별, 계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하룻밤 묵어가도록 유혹한다.

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자연과 소통, 생태학습의 시작!’이란 주제로 생태학습박람회가 동천 장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생태학습박람회는 전국 35개 평생학습도시와 관내 118개 평생학습기관ㆍ단체가 참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선암사에서 펼쳐질 ’영산재’ 재현 공연이어지고 있다. 

‘영산재’는 2009년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시연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기간 중 펼쳐질 다양한 축제는 철저한 계획 하에 세심하게 준비된 것이다”며 “관광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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