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수놓은 백제문화의 선율
순천만에 수놓은 백제문화의 선율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3.04.25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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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청남도의 날 문화행사 열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백제의 선율이 수놓아 졌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워노히에 따르면 지난 24일 충남도가 동천갯벌 공연장에서 '충청남도의 날 문화행사' 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기간 중 충남도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연과 홍보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충남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예술·관광·축제 등을 소개하고 순천시와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충남의 날 선포에 이어 충남의 전통과 이미지를 살린 한국무용을 비롯해 충남국악단 창작작품인 ‘춤마당 흥마당’과 백제민요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백제민요인 ‘산유화’는 백제시대부터 1천년 동안 내려온 부여지방의 노동요를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충남국악단 관계자는 “지난 94년에 창단된 충남국악단은 1년 동안 전국 축제현장 등을 방문해 100여회의 공연을 갖고 있다” 며 “탁 트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어 상쾌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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