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 드디어 20일 재개장
여수박람회장 드디어 20일 재개장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4.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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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운영...일부 시설 유료, 빅오쇼 단계별 공개
▲ 20일 박람회장이 재개장되는 가운데 최고의 인기시설인 빅오쇼는 단계별로 공개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이 개막 1주년을 앞두고 오는 20일 재개장된다.

15일 여수박람회 청산단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단계별로 박람회장을 재개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장 개장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무료 개방을 원칙으로 일부 시설에 대해서만 유료를 적용키로 했다. 개장 시간은 14시부터 22시까지이다.

먼저 1단계로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엑스포디지털갤러리와 스카이타워가 개방된다.

2단계는 5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엑스포디지털개러리, 스카이타워와 함께 빅오쇼 미니쇼가 선보인다. 미니쇼는 빅오쇼의 부분 개장으로 분수쇼를 제외한 스크린쇼를 먼저 선보인다.

이후 3단계는 빅오쇼 보수가 마무리되는 단계로 완전한 빅오쇼가 주요 특화시설이 함께 개장한다.

▲ 엑스포디지털갤러리는 20일 개장에 맞춰 무료 운영된다.
시설 이용요금은 무료로 진행하되 스카이타워는 2천원의 입장요금이 적용되며, 빅오 미니쇼는 성인기준 8천원, 빅오쇼는 성인기준 1만6천원의 관람료가 책정됐다.

다만, 여수시민과 순천만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서는 20% 할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재개장을 위해 정문과 엑스포역 앞 3문, 엠블호텔 앞 1문을 개방하고, 주차장은 국제관 지하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박람회장 재개장에 맞춰 회장 청소 지원, 박람회장 내 공한지 꽃묘 식재 등 다양한 업무 지원을 통해 기업들을 참여유도와 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을 촉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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