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수산전문가 여수로 몰려온다
아시아 수산전문가 여수로 몰려온다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3.04.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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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수산학회 30일 여수서 개막...44개국 1천300여명
아시아권의 수산전문가 1천3백여명이 여수에서 수산 분야의 현안과제와 미래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아시아지역 44개국 1천300여명이 참석하는 제10회 아시아수산학회 포럼과 제4회 아시아 가두리 국제심포지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수산학회는 아시아 52개국의 수산 관련 연구자와 교육자 등 약 3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3년마다 개최국을 달리해 열리는 규모가 큰 국제 학회행사다.

이번 학회에서는 어업에서부터 수산자원․수산물 가공․양식․수산경영․수산교육․생물공학 등 수산 관련 모든 분야의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특히 최근 태풍 등으로 많은 수산피해가 발생한 가두리양식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럽 등 선진국의 내파성 가두리 실태 및 대책 등에 대한 학술발표가 이뤄진다.

학회와 함께 수산분야 각종 기자재, 약품, 사료, 관상어, 레저용품, 수산식품 등을 총 망라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지난 2011년 중국 상해해양대학에서 개최된 제9회 포럼에서는 30여 개국 1천100여 명이 참석해 840여 편의 각종 수산관련 논문이 발표됐으며 차기 대회는 2016년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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