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SNS서포터즈 410일간 활약 역사로 남겨
여수엑스포 SNS서포터즈 410일간 활약 역사로 남겨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10.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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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명지대학교서 여수박람회 기록물 포럼 개최
명지대 재능 나눔으로 정리…SNS 콘텐츠 최초 기록물

▲ 다음달 3일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록물 포럼' 행사 자료.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던 홍보전령사 ‘엑스포SNS서포터즈’가 410일간의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명지대학교 도서관과 여수엑스포SNS서포터즈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서울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록물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SNS시대의 소통․재능나눔․공유의 가치’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더욱이 이 포럼은 여수엑스포SNS서포터즈의 자발적 기부문화로 만들어 낸 선도적 역할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명지대학교 도서관의 재능 나눔으로 정리된 이번 기록물은 SNS콘텐츠를 정리한 최초의 기록물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기록물을 웹에서 검색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를 작성해 이날 시연 할 예정이며, 이를 백서로 남기는 작업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활동의 역사를 기록으로 재탄생시키는 계기도 마련한다.

엑스포SNS서포터즈 김대영씨는 “이번 포럼이 배려․소통․나눔이라는 우리 서포터즈의 가치를 증명하고 전승시켜 줄 것” 이라며 “서포터즈의 일원으로서 무척 자랑스럽고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엑스포SNS서포터즈는 2011년 6월 30일 페이스북에 공식 그룹을 만들어 자발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응원하고 홍보한 네티즌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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