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북미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박람회장 사후 활용개발 사업과 은퇴자 도시 등 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히든베이호텔에서 2012세계한상대회(10.16~18, 코엑스)에 참가중인 미주상공인과 멕시코 경제 사절단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미국과 멕시코 등의 상공인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날 투자설명회는 투자유치 홍보동영상 상영과 박람회장 사후활용개발사업 설명, 은퇴자도시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인해 갖추어진 SOC기반시설과 최적의 투자여건과 환경, 인센티브 등 여수시의 투자 매력을 집중 어필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촌 3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현장을 둘러보도록 해, 세계 4대 미항으로 발돋움하고 남해안 선벨트 개발의 핵심지역으로써의 여수를 확인시켜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멕시코 등과 교류를 증대하고 인적네트웤을 구축함으로써 박람회 사후활용계획과 연계해 각종 마리나 등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연관 산업과 은퇴자 도시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송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