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사후활용 개발 사업 제한 공모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오는 12월 초 결정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26일 사후활용 개발 사업에 대한 제한 공모를 조직위 홈페이지와 일부 경제 일간지를 통해 공고했다.
공모는 박람회 부지인 여수 덕충동 일대 65만㎡에 대해 박람회장 존치시설및 부지를 활용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단지 개발과 관리 운영을 사업내용으로 했다.
또 사업 제안자는 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30조에서 규정한 박람회 사후활용 사업 시행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어야 하고 민간투자자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을 포함했다.
특히 사업 부지 내에 있는 한국관과 엑스포홀은 존치하는 것으로 해 해당 시설의 이용과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제안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업제안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조직위 기획 총괄부로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박람회 사후활용 목적과 필요성, 공공성과 창의성, 국제해양레저관광단지 개발과 관리 운영 계획, 사업성 분석 등을 평가기준으로 12월 초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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