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장, 연내 재개장 사실상 불가
박람회장, 연내 재개장 사실상 불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9.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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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박람회 특화시설 중심 추진
여수세계박람회가 폐막 한달여를 앞두고 있지만 기대를 모았던 의견이 분분했던 연내 재개장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정부지원위원회가 5일 박람회 사후활용계획을 확정하면서 박람회 특화시설, 기념관, 마리나 등을 중심으로 내년 하반기께 단지를 개장할 계획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국토해양부는 박람회의 열기와 사후활용 연계를 위해 폐막 후 조기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사실상 사후활용 계획을 대부분 민간 매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박람회 폐막과 함께 재개장 해 운영중인 아쿠아리움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 대한 연내 재개장은 어렵게 됐다.

국토부와 조직위는 오는 10월까지 영구시설을 제외한 기업관과 부제관 등 시설에 대해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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