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 최고인기전시관은 ‘아쿠아리움’
여수박람회 최고인기전시관은 ‘아쿠아리움’
  • 강성훈 기자
  • 승인 2012.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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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집계결과, 주제관ㆍ한국관ㆍ해양베스트관 순
▲ 박람회 개최기간 최고 인기관 가운데 하나였던 기후환경관.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8개 주요 전시관 가운데서는 아쿠아리움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내내 2시간 대기열은 기본이었던 아쿠아리움은 지난 9일 기준으로 231만4745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개막 초부터 달리던 인기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아쿠아리움에 이어 여수박람회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주제관에는 166만337명이 다녀갔다.

한국의 전통의 미와 미래상을 담고 있는 한국관에는 156만9507명, 해양베스트관은 156만1650명이 관람해 인기 전시관이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긴 대우조선해양로봇전시관은 82만8047명이 관람해 4번째 인기전시관으로 기록됐고,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한 기후환경관은 78만7233명이 다녀가 뒤를 이었다.

해양로봇전시관과 기후환경관은 아쿠아리움 못지 않은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수용인원의 한계로 관람객집계 순위에서는 밀렸다.

이 밖에 해양문명도시관(62만7128명), 해양산업기술관(58만3882명), 해양생물관(50만663명)이 인기전시관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던 여수박람회장 전망대 스카이타워에는 47만8627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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