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광역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영호남 의용소방대 한마음 대축제장에서 뜻 깊은 장학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26일 광양시와 남해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2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백형래 광양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성웅 광양시장에게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백형래 연합회장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16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활용 푸른 숲 가꾸기’ 일환으로 칡덩굴 제거 작업에 861명이 참여하여 얻은 수당 일부와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비를 보태서 장학금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2009년부터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 회장은 우리고장의 유능한 인재발굴을 위하여 장학금 기탁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형편에 맞게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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