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봉사단, 중국 조선족 문학신동들 여수박람회에 ‘초대’
한화봉사단, 중국 조선족 문학신동들 여수박람회에 ‘초대’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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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 연합 봉사단, 중국 한글 백일장 수상자 20명 초청
19~20일 여수박람회장 관람…“여수 변화와 수족관 놀랍다”

▲ 19일 한화 여수사업장 연합봉사단 초청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장을 찾은 중국 조선족 아동 20명이 박람회장 내 아쿠라리움을 관람하고 있다.
한화63시티,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한화 여수사업장 연합 봉사단 초청으로 중국 조선족 문학 신동 20명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찾았다.

20일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에 따르면 한화 여수사업장 연합 봉사단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조선족 아동 20여명을 초청해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에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갖었다.

이들은 중국 지린성 옌지.룽징.허룽.훈춘.투먼시의 각 소학교에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600여명이 참가한 ‘YUST컵 소년아동백일장’에서 30: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20명이다)

조선족 아동들은 19일부터 1박2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를 둘러보며 한화그룹 ‘아쿠아 플라넷’과 여러 전시관을 관람하고 여수투어를 통해 박람회를 계기로 새롭게 거듭나는 아름다운 여수의 모습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연석)과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박선규)은 여수엑스포장 관람 등을 적극 지원한데 이어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1:1 매칭 자원봉사로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아빠’ 라는 글로 대상을 수상한 주려정(연변대학 사범분원 부속소학교 2학년 5반)양은 “많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던  여수의 수족관과 발전한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63빌딩 전망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으로 초청해주신 한화그룹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19일 박람회장을 찾은 중국 조선족 아동 20명이 한화 63시티가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있다.

한화 63시티 이율국 대표이사는 “한국과 중국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미래를 발전시킬 주역으로서, 한국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가슴에 품은 것들을 오랫동안 간직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족 아이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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