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어린이 안전사고 투명우산으로 예방”
“빗길 어린이 안전사고 투명우산으로 예방”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7.1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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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피앤비-안전보건공단, 11일 무선초에 투명안전우산 전달
200여개 전달…안전 차량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안전교육 진행

▲ 11일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은 화장동 무선초등학교 2학년 1반 아이드에게 어린이 빗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안전우산’을 전달하고 '안전최고'를 외치고 있다.
여수산단 내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이 여수지역 아이들의 빗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 안전우산’을 전달했다.

11일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은 이날 오전 화장동 무선초등학교를 찾아 공동으로 여름 장마철 어린이 빗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안전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피앤비화학과 안전보건공단은 이날 무선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여개의 투명 안전우산을 전달했다.

이후 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교육용 차량에서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을 강조하는 5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상영하며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깨우쳐 줬다.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공장장은 “비오는 날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사고를 많이 당한다”며 “오늘 전달한 투명 안전우산을 쓰고 학교 다닐 때 좌우를 잘 살펴 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을 격려했다.

안전우산을 전달받은 2학년 1반 한 학생은 “지금 쓰고 다니는 우산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학교 올때 가끔 놀랐던 적이 있다”며 “앞이 잘 보이는 우산을 쓰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좋다”고 동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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