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 일선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의식이 전국에서 가장 으뜸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2012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한 전남 동부지역 4개 사업장이 최고의 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10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주) 순천공장, 주)포스코엠텍, (주)덕산, 인방산업(주) 등 관내 4개 사업장이 지난 2일 ‘2012년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회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관내 6개 사업장이 이 발표대회 참여했고, 현대하이스코(주) 순천공장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부문(제조업 부문)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임대식 전남동부지도원장은 “공생협력 프로그램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현대하이스코(주) 순천공장은 모기업의 진정성과 협력업체와 함께하고자 관심과 소통을 통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포스코엠텍과 (주)덕산이 제조업부문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서 대상을, 인방산업(주)가 건설업 부문(중소기업)에서 대상을, (주)티엠씨가 제조업 부문(중소기업)에서 최우수상을, 삼우중공업(주)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