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제품 사일로 폭발…인명피해 없어
대림산업 제품 사일로 폭발…인명피해 없어
  • 정송호 기자
  • 승인 2012.06.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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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 20분께, 폴리에틸렌 0.5톤 소실

여수국가산단 내 대림산업 화학공장에서 제품을 보관중인 사일로(silo)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소방서와 회사 측에 따르면 28일 오전 1시20분께 화치동 대림산업 공장 내 플라스틱원료 생산 PE공정에서 제품을 보관중인 사일로가 폭발해 폴리에틸렌 0.5t이 소실됐다.

현재 관계기관과 회사는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정전기’에 의해 사일로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사고로 자체 추산 2백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여수시, 소방서 등이 최소 1시간에서 늦게는 3시간께 늦게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고를 관계기관에 늦게 통보했다는 논란이 최근 발생한 독가스 누출 사고에 이어 또 제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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