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추진
광양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추진
  • 조도춘 시민기자
  • 승인 2012.05.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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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찰 소방력 근접배치 및 소방순찰 강화

▲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주요사찰 소방력 근접배치 및 소방순찰 강화 등 특별경계근무 추진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오는 28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로 인해 화재(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6일부터 2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37명, 의용소방대원 458명, 소방장비 35대가 동원되어 사찰 및 문화재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신속한 상황관리유지를 위해 중요사찰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석가탄신일 전 산불(화재)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서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성불사 등 주요사찰에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고정배치 되며 사찰 및 암자 35개소에 수시 순찰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찬우 방호구조과장은 “사찰 등 목조건물은 화재발생 시 단시간에 최성기에 도달하여 피해가 커지는 만큼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화기취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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